화학무기금지기구, OPCW는 시리아 화학무기 이전·폐기 작업을 내년 6월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OPCW는 4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폐기안에 따르면 OPCW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시리아에서 '가장 핵심적인' 화학무기를 국외로 옮기고, 내년 2월 5일까지는 시리아 내 '이소프로판올'을 제외한 모든 화학무기 원료와 전구체를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또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간 시리아에 있는 모든 화학무기 시설을 위험 등급에 따라 차례로 파괴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제3국에서 진행될 폐기 작업과 관련해서는 내년 3월 말까지 우선순위로 보는 화학무기를 폐기하는 데 이어 6월 말까지 그 외 모든 화학물질을 폐기한다고 일정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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