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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 국무장관, 남북 관계 개선 노력 당부

캐롤라인 케네디 신임 주일 미국 대사 부임 축하 리셉션

<앵커>

50년 전 서거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가 내일(15일) 주일 대사로 부임합니다. 워싱턴에서 리셉션이 열렸는데 케리 미 국무장관이 남북 관계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간 어젯밤 워싱턴의 주미 일본 대사관에서 성대한 리셉션이 열렸습니다.

주인공은 신임 주일 미국 대사인 55살의 여성 캐롤라인 케네디였습니다.

[캐롤라인 케네디/신임 주일 미국 대사 :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에 따라 일본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동맹국입니다.]

꼭 50년 전인 1963년 암살당한 비운의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큰 딸이라는 면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례적으로 리셉션에 참석한 케리 국무장관은 케네디 가와 인연을 회고하면서 그녀의 부임을 축하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특히 캐롤라인 케네디가 중차대한 시기에 동북아로 향한다면서 그녀가 맞닥뜨릴 커다란 도전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적시했습니다.

[케리/미 국무장관 : (동북아는) 전세계적인 시장이자 경쟁의 장입니다. 특히 북한이 한국과 더욱 화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일본은 일본대로 오바마 대통령과 가까운 케네디가 민감한 안보 현안과 관련해 미-일 정상간 가교역을 맡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내일 신임 대사가 부임한 뒤 불과 나흘 만에 신임장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어 이전 대사의 부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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