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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한일협력위 참석…이례적인 행보, 왜?

<앵커>

일본 아베 총리가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한일협력위원회 총회에 이례적으로 참석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김승필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15일) 오전 도쿄 테이코쿠호텔에서 열리고 한일협력위원회 총회에 아베 총리가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0여 분간 머문 뒤 곧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또, 아소 부총리가 일본 측 회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한일협력위원회는 지난 1969년 발족한 한일 국회의원과 재계인사들의 협력체입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관저를 방문한 협력위원회 회원을 만나, 연내 한일 정상회담을 열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그제 이병기 주일대사, 어제 협력위원회 회원 면담에 이어 오늘 총회에까지 참석한 것은 한일관계 개선을 바란다는 신호를 나라 안팎에 보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베 총리의 태도와 상반되는 보도가 일본의 한 우익성향 잡지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간지 '슈칸분순'은 14일자 발매된 특집기사에서 아베 총리가 중국은 아직 이성적인 외교게임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아베 총리 주변의 소식통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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