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한길 "정부·여당 무책임" 정홍원 "야당 원하는 것 최대한 노력"

김한길 "정부·여당 무책임" 정홍원 "야당 원하는 것 최대한 노력"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지난 대선 당시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태도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가 예방한 자리에서 국가기관 선거개입 의혹을 지적하며 "지난 대선 문제를 빨리 끊고 매듭짓고 가야 한다."면서 "정부여당의 태도는 쉽게 말해서 답답하고 제대로 말하면 무책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대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자영업자에게 수조원을 더 걷고 대기업 법인세를 깎아준 건 7천억이 넘는다." 며 "어떻게 민생과 서민 중산층을 위한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생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지난일을 털고 가야 한다."며 "야당 대표에게 도와달라고 할 게 아니라 저야말로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보지 못하는 야당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존중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특히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사퇴 내지는 임명 철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앞으로 야당에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총리의 야당 지도부 예방을 언급하며 "제가 다녀간 표가 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조금 검증이 충분치 못한 점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조그마한 실수로 앞으로 각오를 달리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아량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