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데스마스크' 반출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데스마스크'는 숨진 사람의 얼굴에서 직접 본을 떠서 만든 안면상을 말합니다.
나폴레옹의 '데스마스크'는 지난 6월 경매에서 한 수집가에게 우리 돈으로 3억 원에 낙찰됐지만, 영국 문화부 산하 문화재위원회가 이를 저지하고 나선 겁니다.
위원회는 지난 1821년, 대서양 세인트 헬레나섬에서 숨진 나폴레옹의 '데스마스크'는 다른 초상화 작품 이상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커서 한시적으로 영국 밖으로의 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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