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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고 일어나니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다"

필리핀 덮친 하이옌, 영상으로 본 통곡의 현장


"순식간에 천당이 사라졌어요. 모든것이 없어져 버렸죠"

                                                                       - 생존자

지난 8일 필리핀을 덮친 최악의 태풍 '하이옌'
오늘(15일) 오전까지 4천명이 넘는 주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걱정은 이제 생존.
먹을거리를 찾아 상점을 뒤지는 사람들. 먹을 것을 달라고 우는 아이들.

태풍에 이어 이제는 굶주림과 질병이 두번째의 공포를 몰고 왔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지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 규모에 비하면 도움의 손길은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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