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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시아 통합의 걸림돌인 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중·일이 공동 역사교과서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갈등과 불신의 근원인 역사 문제의 벽부터 허물자는 겁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2. 검찰이 내일(15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의혹과 관련해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의혹과 관련해서 어제 검찰에 소환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9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정보지 형태로 된 문건을 보고 발언했을 뿐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3. 검찰이 연예인 불법 도박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제가 된 연예인들은 수천만 원부터 10억 원이 넘는 거액을 불법 도박에 쏟아부었는데 대부분 돈을 날렸습니다. 검찰은 연예인 7명을 포함해서 도박 가담자와 운영자까지 31명을 사법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4.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타이완산 꽁치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 꽁치는 일본 근해에서 잡힌 사실상 일본산이었습니다. 또 식품 당국이 국내에 유통 중인 농수산물에 대해서 대규모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16건에서 방사능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중국발 스모그가 또다시 한반도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미세먼지가 평상시의 2배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6. 민주당이 기초연금 논란과 관련해 한시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70%에게 20만 원을 주자고 제안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민연금과 연계 없이는 재정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7. 연말이 다가오면서 건강검진 받으려는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위와 대장 검사할 때는 수면 내시경이 필수 항목처럼 됐는데 비용이 병원마다 제각각입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8. 기업어음 사기발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LIG 대주주 일가가 사재를 털어서 오늘부터 투자자 피해보상을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동양그룹은 어떻게 될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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