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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원자바오 딸 운영 中 컨설팅사와 수상한 거래

JP모건, 원자바오 딸 운영 中 컨설팅사와 수상한 거래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중국 사업에서 도움을 받으려고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의 외동딸이 운영하던 컨설팅 회사와 계약을 맺고 2년간 1천2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9억 2천3백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JP모건이 원 총리가 재직하던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년 동안 당시 30대 초반이던 원 총리의 외동딸인 원루춘이 운영하는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계약 당시 32세의 원루춘은 중국 금융계에 거의 알려지지도 않았으며 해당 회사의 직원은 원루춘을 포함해 단 2명뿐이었다며 JP모건이 중국 고위층에 대한 로비 목적으로 원루춘의 회사와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지난 8월 JP모건이 중국과 한국 등의 유력인사의 자녀들을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하는 방식으로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로 인해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받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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