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14일 국가정보원이 CNC 등 자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 6곳과 직원 22명 등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꼼수"라고 반발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석기 의원의)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요지가 변호인단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당하자 신경질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국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자, 재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의도된 이벤트를 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현재 국정원의 곤궁한 처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본격적인 재판으로 돌입하는 상황에서 국정원의 길은 단 하나"라며 "내란음모조작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진보당원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부의 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중단을 촉구하는 릴레이 108배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통합진보 "국정원 압수수색, 공포분위기 조성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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