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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부패추방' 교황, 마피아의 표적 됐다"

가디언 "'부패추방' 교황, 마피아의 표적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의 부패 추방을 선언하고 나섬녀서 마피아의 표적이 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이탈리아 검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니콜라 그라테리 검사는 바티칸을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지에 부패 종교인들과 거래해 온 화이트칼라 마피아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난한 성당'을 주문한 교황은 부패의 무대로 의혹을 받고 있는 바티칸 은행의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 11일 설교에서 '남을 실족하게 하느니 네 목에 연자맷돌을 매고 바다에 몸을 던지는것이 낫다'는 성경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부패추방을 촉구했습니다.

그라테리 검사는 "투자를 하고 돈세탁을 일삼으면서 실질적인 권력를 갖고 있는 마피아는 그동안 교황청 관계자들의 묵인 속에 부를 축적해 왔다"며, 그런 사람들이 이제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부 지방에서는 성직자들이 공공연히 마피아들과 친분을 맺고 있다며, "성직자들이 일상적으로 마피아 두목 사무실을 찾아가 커피를 마시곤 한다"고 개탄했습니다.

마피아들이 성직자들과의 교제를 통해 자신들의 나쁜 짓에 별다른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지경에 이른다고 그라테리 검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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