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운영위원회는 현재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과
특정지역 편중 인사 논란 등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14일) 오전 김기춘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등에 대한 경남 지역 편중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놓고도 여야 간 설전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특검 도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수급 대상을 축소하기로 한 기초연금 계획과 관련해 대선 공약 후퇴 논란도 재연될 전망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감은 당초 지난 5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으로 오늘로 미뤄졌습니다.
민주당이 오늘부터 국회 의사일정에 다시 참여하기로 하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결산 소위원회를 열어 2012년도 집행예산에 대한 결산심사를 재개했습니다.
예결위는 정무위원회를 비롯한 5개 상임위의 결산안도 심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결산심사가 지연돼 내일 본회의에서 결산안을 처리하겠다는 애초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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