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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리비아 우려로 상승…금값은 닷새째 하락

국제유가, 이란-리비아 우려로 상승…금값은 닷새째 하락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84센트 오른 배럴당 93.88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0달러 뛴 배럴당 107.21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강대국과 이란 간의 핵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미국의 팀 존슨 상원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상원 금융위원회가 새로운 이란 제재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가 미국을 또다시 전쟁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리비아 노동자들이 자위야의 정유공장과 원유 수출항을 폐쇄하는 등 파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를 올렸습니다.

금값은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2.80달러 내린 온스당 1,268.4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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