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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유치원으로 돌진…현장 아수라장

<앵커>

어젯(13일)밤 서울의 한 고층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승용차가 유치원에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벨 소리 어제 저녁 9시쯤 서울 서소문동의 한 고층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지하주차장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65살 정 모 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에 남아 일하던 수십 명이 급히 대피했고, 출동한 소방관들도 긴급 구조에 나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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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출입구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홍제동의 한 언덕길에서 55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유치원으로 돌진했습니다.

[유치원 관계자 : 우리는 폭탄이 터진 줄 알고 문을 열었는데 이미 저런 상황이었고…불이 난 것처럼 너무 놀랐는데….]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와 차에 타고 있던 일행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아이들은 모두 귀가한 상태였고, 선생님 3명이 유치원에 남아 있었지만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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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미아동에서는 26살 조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횟집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에 있던 손님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강북경찰서 관계자 : 술 마시고 대리운전을 불러놓고 차를 돌려 놓으려고 하다가 반대방향 건물로 돌진하신 거죠.]

경찰조사결과 사고 당시 조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53%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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