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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50대, 가정불화로 총격…아내 등 3명 살해후 자살

美50대, 가정불화로 총격…아내 등 3명 살해후 자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50대 남성이 별거 중이던 아내와 딸, 처남 등 3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지시간 그제(12일) 오후 피닉스의 가정집에서 총성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총상을 입고 숨진 4명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집주인인 53살 마이클 샌더스와 그의 아내 51살 캐럴 샌더스, 그리고 14살인 그들의 딸 오드리와 캐럴의 남동생 49살 톰 피츠패트릭 등입니다.

경찰은 샌더스 부부가 별거하면서 이혼 수속을 밟는 중이었는데 아내 캐럴이 소지품을 챙기러 집에 들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사건 당일 오전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럴이 남편을 상대로 접근금지명령을 내려 달라고 요청해 이에 대한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심리가 실제로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한 달 전에도 범인 샌더스가 자살하겠다고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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