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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보호시설 동료 흉기로 살해

노숙자가 보호시설 동료 흉기로 살해
서울 은평경찰서는 노숙자 보호시설에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12일) 10시 반쯤 서울의 한 노숙자 보호시설 생활관에서 61살 전 모 씨의 목과 머리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씨는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범행 당시 김 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한 채 누워 있다가 전 씨가 방에 들어와 눕자 갑자기 일어나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전 씨가 평소 생활에 대해 간섭하고 욕을 많이 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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