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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기지서 연료탱크 유독가스에 2명 사망

러시아 우주기지서 연료탱크 유독가스에 2명 사망
러시아 북부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로켓 발사체 연료용 탱크를 청소하다 군 장교 2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로켓 연료 저장 탱크를 청소하던 기술 지원 장교 2명이 질소 가스에 노출돼 숨지고 다른 사병 3명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숨진 장교들이 연료 탱크 청소 작업을 하면서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레세츠크 우주기지는 러시아 북부 도시 아르한겔스크에서 남쪽으로 180km 떨어진 곳에 있는 군사용 위성과 외국 주문 위성을 발사하는 기지입니다.

기지 관계자는 "사고가 로켓 발사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정기 점검 작업 중에 일어났기 때문에 오는 22일로 예정된 로켓 발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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