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에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현금 2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구호품으로 지원하면 구매와 수송에 많은 시간이 걸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적십자사에 현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필리핀 도시들이 서울시가 의장도시인 국제기구 WeGo와 시티넷에 가입해있으며, 지난 8월 박원순 시장이 마닐라를 방문한 뒤 교통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번 재해로 필리핀이 입은 대규모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도록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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