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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청문회, 부동산 투기·삼성 관리 대상 의혹 추궁

<앵커>

국회에서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전 10시에 시작해 현재 2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 사법 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 검찰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집중 검증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와 배우자가 지난 80년대 말, 전남 여수와 광양지역에 부동산을 매입한 것과 관련해 투기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김 후보자가 지난 9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을 수사한 뒤 삼성의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직원의 소개로 부동산을 샀을 뿐 투기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고 또, 삼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이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규명을 위해 특별검사를 도입하자는 야당의 요구에 대한 견해를 묻자, 김 후보자는 진행 중인 검찰 수사를 믿어달라며 사실상 특검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도 오늘(13일) 오후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문 후보자가 한국개발연구원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 그리고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다운 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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