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3일 출석하지도 않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출석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챙긴 혐의(영유아 보호법 위반)로 전모(38·여)씨 등 어린이집 원장 4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일부 원장에게 자격증을 빌려준 보육교사 3명도 입건했다.
전씨 등은 2009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다문화가정 출신 원생들이 장기간 외국체류로 실제 출석하지 않았는데도 출석한 것처럼 출석부를 허위로 적어 어린이집 한 곳당 1천 만~1천700만 원씩 모두 5천200만 원의 보조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원장 자격증을 빌려 무자격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보육교사 2명을 등록해 인건비 명목으로 보조금 1천8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출석부 조작' 보조금 꿀꺽 어린이집 원장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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