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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피해 56%, 품질 불량 때문"

"가구 피해 56%, 품질 불량 때문"
침대나 장롱 등 가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 2건 중 1건 정도는 품질 불량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가구 관련 피해 구제 신청 2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품질 불량이 55.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약 불이행 17.9% 였고, 계약 해제와 AS 불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한 품목은 의자류가 31.5%로 가장 많았고, 세트 가구류, 침대류, 장롱류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자 피해 가운데 약 43%인 865 건은 사업자 연락 불가나 피해 입증 자료 미비 등의 이유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가구를 구입할 때 계약 내용을 꼼꼼하게 작성해 보관하고 배송된 가구는 배송인 입회하에 현장에서 하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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