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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대화' 미래한국리포트 오늘 개막

한국형 거버넌스 통한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모델 제시

<앵커>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SBS 미래 한국 리포트가 오늘(13일) 오전에 개막합니다. 올해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대해 논의합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때 노사분규가 전국에서 가장 심했던 부천은, 98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노사가 양보해 서로의 손을 잡았습니다.

대화와 협력, 그리고 약속의 이행을 통해, 지난해엔 1만 4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습니다.

SBS 설문결과, 우리 국민은 이렇게 일자리를 위해 양보와 타협을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따라 감내할 수 있는 임금 삭감률로 평균 13%를 제시했고, 정년을 늘리는 대신 일정 시점부터 임금을 줄이는 임금피크제를 76%가 찬성했습니다.

[신승철/민주노총 위원장 : 이거는 양보의 핵심이에요. 일자리를 나누는 게 좋아서 나누는 게 아니라 한국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나 불평등의 문제 상대적 차별의 문제가 너무 양극화 문제를 중심으로 너무 많이….] 

[배상근/전경련 경제본부장 : 무조건 오래근무했다고 해서 높은 임금을 받아오던 근로자들이 조금만 고임금을 양보한다면, 기업은 고용을 보다 연장해 줄 수 있고, 신입직원에겐 보다 높은 초임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SBS는 잠시 후 열리는 제11차 미래 한국리포트에서 행복한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한국형 거버넌스를 제안합니다.

한국과 독일, 스웨덴, 프랑스, 그리고 일본 등 5개 나라에 대한 비교 조사를 통해 성장과 고용, 복지가 선순환 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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