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회원국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120억 유로, 약 17조2천3백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청년실업 대책 EU 정상회의 뒤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EU 회원국과 EU에서 24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가했습니다.
EU 회원국은 2014∼2015년 2년간 120억 유로를 청년 실업 해결에 투입하고 유럽투자은행 등도 비슷한 돈을 청년 실업 문제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U 정상들은 지난 7월 독일 베를린에서 청년 실업 대책 EU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최근 6개월 사이에 4번 이상 만나 청년 실업 문제를 다뤘습니다.
현재 EU 28개 회원국의 15∼24세 청년 실업자는 560만 명으로 청년 실업률은 23.5%에 달하며, 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청년 실업률은 24.1%로 더 높습니다.
또 독일의 청년 실업률은 7.7%에 불과하지만, 프랑스는 25%, 남유럽 위기국인 그리스와 스페인은 60%에 가까워 정치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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