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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7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RO 조직의 실체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33년 만의 내란음모 사건 첫 공판이 열린 수원지방법원 앞에서는 보수와 진보단체가 각각 집회를 열면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2. 민주당과 정의당, 안철수 의원이 참여한 범야권 연석회의가 출범했습니다. 연석회의는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여당은 '신야합 연대'라고 비판했습니다.

3.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우리 정부가 500만 달러를 지원하고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가운데 10명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태풍 피해가 집중된 레이테섬에 SBS 취재진이 들어갔습니다.

4. 오늘(12일)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올가을 들어서 가장 낮은 영하 8.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는 풀리겠습니다.

5. 오는 23일부터 교차로에서 끼어들기나 꼬리물기를 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끼어들기는 4만 원, 꼬리물기의 경우 승용차 5만 원, 승합차 6만 원입니다. 지금까지는 경찰에게 현장 적발됐을 때만 범칙금이 부과됐지만 앞으로는 무인카메라에 찍히기만 해도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6. 수사망을 피해서 중국에서 활동하던 금융사기 조직의 총책, 속칭 '따거'가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직 총책 박 모 씨는 국내 대학 경찰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증권회사를 다니다가 중국으로 건너가서 금융사기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이 조직은 중국 옌지 시내의 한 오피스텔에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보이스피싱과 파밍, 해킹 같은 각종 금융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7.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통해서 화면을 들여다보고 렌즈 방향도 조정할 수 있게 CCTV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CCTV가 해킹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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