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정부의 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관은 때린 혐의로 오늘(12일) 오전 36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쯤, 기습 집회가 열린 서울광장에서 물체가 든 비닐봉지로 경찰관의 머리를 내리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다른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경찰 모자를 빼앗아 쓰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진보당 관련 집회에 잇따라 참석했고 줄곧 성남중원 지부 깃발을 들고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통합진보당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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