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의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이 익산에 1천7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하림이 익산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집에 1천 00억 원을 들여 2015년까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가공식품 공장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천연 조미료와 조리 식품, 육가공 등 수입제품과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기존의 하림 공장 부근에는 도계과정에서 동물복지개념이 도입된 닭고기 가공식품 공장이 추진됩니다.
하림은 모두 1천700억 원을 투자해 공장 두 곳을 짓기로 전라북도와 익산시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공장이 가동되는 2년 뒤에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홍국/하림그룹 회장 : 미래가 요구하는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첨단화된 식품들이 생산될 것입니다. 하림그룹이 지향하는 글로벌 경쟁력도 이곳에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림의 이번 대규모 투자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한수/익산시장 :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추진 과정에 있는데요. 가장 선도적으로 하림에서 투자를 해줬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의 투자도 좀 더 탄력을 받지 않겠나 하는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림이 대규모 투자를 약속면서 식품산업의 수도를 꿈꾸는 익산시의 입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 하림, 익산에 1,700억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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