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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탄탄한 중원 지배자…맨시티 잡았다!

<앵커>

프리미어리그 19위 팀 선덜랜드가 대어를 잡았습니다. 강팀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는데요, 미드필드를 장악한 기성용이 역할이 컸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탄탄하게 중원을 지켰습니다.

야야투레, 나스리 등 상대 미드필드진을 끊임없이 압박하며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후반 12분에는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빗나갔지만 포옛 감독은 박수를 치며 격려했습니다.

맨시티 나스리가 고의로 반칙을 가하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는데 기성용은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기성용의 활약 속에 선덜랜드는 바슬리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겨 리그 2승째를 올렸습니다.

오늘 오후에 귀국한 기성용은 내일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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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선두 아스널의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저지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판 페르시가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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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고, 쳐내고, 또다시 몸을 던집니다.

유효슈팅 14개를 막아낸 골키퍼 크룰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뉴캐슬은 토트넘을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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