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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장거리 간판' 이승훈, 부진 씻고 3위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은 긴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월드컵 5000m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승훈은 네덜란드 베르그스마와 접전을 펼치다, 6분 07초 04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탈진해 빙판에 드러누웠습니다.

자신의 한국기록을 무려 7초 이상 앞당기며 3위에 올라 소치 올림픽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하고 기록의 격차를 많이 줄인 것 같아서, 앞으로 남은 경기들을 기분 좋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태범은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 47로 1위에 0.01초 뒤지며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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