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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앤디·붐도…불법 도박 혐의 소환 조사

연예 사병 복무시절 해당 도박 사이트 알게 돼

<앵커>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개그맨 이수근 씨와 방송인 탁재훈 씨 뿐만 아니라 가수 토니안과 앤디도 검찰에 소환돼서 조사를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요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HOT 출신 토니안 안승호 씨와, 그룹 신화의 앤디 이선호 씨, 방송인 붐 이민호 씨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가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로 해외 스포츠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거는 일명 '맞대기 도박'입니다.

한번에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씩 베팅을 했는데, 베팅액이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세 사람은 연예 사병으로 복무하던 당시 해당 도박 사이트를 알게 돼 도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사람 역시 이수근, 탁재훈 씨처럼 방송인 김용만 씨가 연루된 불법 도박 사이트 수사 과정에서 혐의가 포착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예닐곱 명의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을 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해당 연예인들과 매니저 등 불법 도박에 관여한 사람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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