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장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의 성훈이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달했다.
10일 방송된 ‘열애’ 14회에서 무열(성훈 분)은 유정(최윤영 분)을 향해 ‘3단 스킨십’을 선보였다.
사고로 잠시 정신을 잃고 눈을 뜬 무열은 자신을 간호하고 있는 유정을 첫사랑 유림(서현 분)으로 착각해 입을 맞췄다. 이어 자신을 간호하던 유정과 실랑이를 하다가 함께 침대로 넘어져 할머니 복희(윤미라 분)와 엄마 은숙(전미선 분)을 당황케 했다.
또한 창고에 감금된 유정을 구해낸 무열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그녀를 품에 꼭 안은 채 진심어린 위로를 건네는 등 매너 만점 상남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 최윤영한테 빙의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스킨십 진도가 속도위반급”, “무열 이런 모습 처음이야”, “성훈 갈수록 매력이 철철 넘치는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수혁(심지호 분)에게 무열을 좋아한다며 선전포고를 하는 유정과 이를 목격한 무열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앞으로 이어질 세 사람의 짜릿한 삼각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졌다. ‘열애’는 오는 16일 오후 8시 45분에 15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