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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후 5년 동안 골프 150회"

"오바마, 취임후 5년 동안 골프 150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약 5년 동안 골프를 150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그제(9일) 플로리다주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에서 올 들어 39번째 골프를 쳤습니다.

그제 골프에는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알론조 모닝과 친구인 사이러스 워커, 론 커크 전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등이 동반했습니다.

취임 첫해인 지난 2009년 모두 28차례 골프를 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0년 30차례, 재작년 34차례 등으로 계속 골프 나들이 횟수를 늘렸지만 지난해에는 대통령 선거 때문에 19차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거의 매주 앤드루스 공군기지 골프장 등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무려 39차례나 골프를 즐겨 자신의 한해 최다 골프 나들이 횟수를 일찌감치 갈아치웠습니다.

워싱턴타임스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전임자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도 부시 가문 소유의 텍사스 농장에서 골프를 자주 즐겼다고 주장하지만 부시 전 대통령은 취임 3년째인 지난 2003년 8월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 참전 군인들을 생각해 골프를 중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취임 초기 같은 기간 골프 나들이 횟수를 비교해도 오바마 대통령이 76차례로, 부시 전 대통령의 3배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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