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아동학대 예방센터 대부분이 인원과 시설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김기옥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 있는 아동학대 예방센터 8곳 중 6곳의 인력과 시설이 법적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센터와 시립동부 아동학대 예방센터 2곳뿐이었습니다.
나머지 마포, 은평, 성북, 영등포, 강서, 동남권 등 6개 지역 센터 모두 상담원이 사무원 업무까지 하고 있으며, 성북과 영등포, 강서는 전담 치료사 없이 시간제 치료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포 센터는 상담원 수가 기준인 6명보다 모자라는 5명이며, 영등포는 심리검사 치료실 면적이 기준인 16.5 제곱미터에 못 미치는 10.5 제곱미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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