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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최고지도자, 시리아 반군 'ISIL' 해체

알카에다 최고지도자, 시리아 반군 'ISIL' 해체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가 시리아에서 반군으로 활동하는 연계 조직의 하나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의 해체를 지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이만 알자와히리 최고 지도자는 알자지라에 방송된 육성 메시지에서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는 해체하고 '이라크 이슬람국가'(ISL)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자와히리는 또 알누스라전선이 시리아에 있는 독립된 지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리아 반군 가운데 알카에다와 연계한 세력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와 알누라스 전선이 대표적입니다.

레반트는 시리아를 중심으로 레바논과 요르단, 팔레스타인을 아우르는 지명입니다.

이들은 시리아 반군 가운데 주요 그룹으로 활동했으나 서로 갈등을 빚고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지난해 말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알누스라전선은 지난 4월 알자와히리에게 공식적으로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알누스라전선의 지도자는 교사 출신이며 알골라니라는 가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시리아 국영 언론이 알골라니의 피살설을 보도했으나 알누스라전선은 즉각 부인 성명을 냈습니다.

한편, 터키의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시리아 지부 격인 평화동맹당(PYD)는 터키 정부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알누스라전선과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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