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경찰관 4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은 어젯(8일)밤 정부 관리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가디슈의 한 호텔 정문 주변에서 일어났으며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모가디슈 부시장은 "누군가 원격조정 장치로 차량을 폭발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는 모가디슈에서 주로 정부 관리를 겨냥해 차량 폭탄 공격을 여러 차례 감행했습니다.
알샤바브는 한때 모가디슈를 장악하기도 했지만 2011년 8월 이 도시에서 철수했습니다.
지난 9월21일 소말리아 인접국 케냐 나이로비 중심가의 대형 쇼핑몰에서 인질극을 벌여 최소 67명의 사망자를 낸 사건도 알샤바브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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