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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실수에도 쇼트 1위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우승자 아사다 마오가 올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4차 대회에서도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두 발로 착지했습니다.

지난 1차 대회와 똑같은 실수를 범하면서 여기서 점수가 깎였습니다.

두 번째 트리플 플립과 세 번째 트리플 룹 연속 점프는 잘 뛰었습니다.

아사다는 기술 점수에서 36.89점, 예술 점수에서 34.37점을 받아 합계 71.26점을 기록했습니다.

1차 대회 때 시즌 최고점에는 1.92점 못 미쳤지만 가볍게 선두에 올라 두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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