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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음주운전 뺑소니 주한미군 조사

주한미군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가 뒤따라온 운전자를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미군 캠프워커 소속 M(23) 상병을 조사하고 있다.

M 상병은 이날 오전 0시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 남구청 앞 도로에서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차로를 변경하면서 벤츠 2대를 들이받은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M 상병은 인근 영대네거리 근처에서 뒤쫓아온 벤츠 운전자 정모(27)씨 등 2명의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M 상병은 도주 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자신의 주거지 근처에서 붙잡혔고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74%로 측정됐다.

경찰은 "M 상병의 신원을 확인한 후 일단 귀가시켰으며 피해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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