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동부지역에서 반군 활동을 벌여온 M23의 수장 술타니 마켕가와 휘하 천 5백여 명이 우간다에 투항했다고 현지 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패디 안쿤다 우간다 육군 대변인은 M23 그룹 소속 전사 천 5백명 가량이 우간다로 넘어와 투항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투항한 반군 전사 중에 마켕가 대령이 포함됐는지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우간다 군의 한 간부는 마켕가 대령이 국경을 넘어 우간다로 넘어왔음을 확인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우간다는 그동안 M23과 민주콩고 정부 간의 평화협상을 중재해왔으며 M23은 지난 5일 민주콩고 동부지역에서 정부군에 패해 반군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콩고 정부군의 대령 마켕가는 지난 해 4월 정부가 2009년에 체결한 평화협정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며 무장봉기를 일으켰습니다.
그는 살인과 납치 등의 혐의로 수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유엔과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 있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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