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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전남 지방의원 25명 삭발

진보당 광주·전남 지방의원 25명 삭발
통합진보당 소속 광주·전남 지방의원 25명이 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정부의 정당해산 심판청구에 반발해 삭발했다.

전주연 광주시의원을 비롯한 광주 지방의원 15명과 전남 지방의원 10명은 삭발 후 진보당 소속 공직자 100여명과 서울시청 주변에서 삼보일배를 했다.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은 "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주민의 선택을 받고 주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풀뿌리 지방자치의 대안을 실천해 왔다"며 "정부가 진보당 지방의원들의 의원직을 강제로 박탈하겠다는 것은 지역주민의 권리를 박탈하고 지방자치의 미래를 뿌리뽑겠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국 의원은 "박근혜 정권이 밀어붙이고 있는 야당 해산과 야당의원직 강제박탈은 결국 일당독재, 독재시대로 되돌아가겠다는 야만적인 선포"라며 "지금 진보당을 지키는 것은 주민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며, 주민들과 함께 정권의 폭압에 맞서 힘차게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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