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시가스 요금과 대중교통비도 오릅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전기 요금은 정부의 전기요금체계 개편에 따라 산업용을 중심으로 연내 인상됩니다.
주택 전기요금은 6단계인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주택용 요금 폭탄을 막겠다는 입장이지만, 평균 3, 4% 인상이 불가피할 걸로 보입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서울과 강원지역에서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물가대책 심의위에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이달 중에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 인천시와 부산은 하수도와 대중교통 요금을 상향 조정합니다.
하수도의 경우 인천은 34%, 부산은 5% 인상안을 검토 중입니다.
인천 택시비는 2천400원에서 600원을 올리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부산 버스비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100원이 오릅니다.
반면 정부는 서민용 난방연료인 연탄값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0.7% 인상에 그쳤지만 도시가스는 5.2% 전기요금은 2% 등 물가상승률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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