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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딸 버린 적 없어"…잡지사 500억대 고소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자신이 어린 딸을 버렸다고 보도한 잡지사들을 상대로 5천만 달러(한화 530억 원)를 청구하는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의 연예매체 TMZ는 톰 크루즈가 지난해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뒤 딸 수리를 "버렸다(abandoned)"는 내용을 커버스토리로 실은 잡지 '라이프 앤드 스타일'과 '인 터치'를 상대로 5천만 달러의 소송을 내고 최근 관련 서류를 공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서류에서 크루즈는 "나는 내 삶에서 수리를 물리적, 감정적, 경제적으로 제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뒤에도 딸을 개인적으로 만난 횟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수리를 볼 수 없을 때조차 우리는 극도로 가까웠다"고 강조했다.

또 '인 터치'가 수리에 관한 기사의 제목으로 '아버지로부터 버림받다(abandoned by Daddy)'라고 썼을 당시 두 편의 영화를 찍느라 바빴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 기간에 수리 엄마와 교환한 수많은 이메일이 수리의 삶에 내가 늘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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