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얼굴’이라 불리는 모발, 여러분은 건강하십니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탈모, 그 해결책을 알아봅니다.
이 모 씨는 앞머리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요.
[이 모 씨/28세 : 원래는 머리숱이 많이 편이었거든요. 올 초부터 앞 쪽으로 머리가 많이 빠지더라고요. 머리가 많이 빠지다 보니까 머리 손질하기도 아침마다 힘들고, 사람들 만날 때도 많이 예민해져서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지더라고요.]
검사한 결과, 여성형 탈모 초기였습니다.
최근엔 20~30대 젊은층과 여성 탈모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남성 탈모의 원인은 유전에 의한 탈모가 대부분인데요.
여성 탈모는 유전적 소인도 있지만 호르몬 불균형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요인도 큽니다.
[옥건/모발센터 의사 : 가을철에 탈모가 좀 더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 그 원인은 여름에 직사광선, 자외선에 손상 받은 모발이 가을이 되면서 일조량이 줄어들고 이에 영향을 받아서 탈모가 좀 더 많이 일어나긴 합니다.]
평소에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되는데요.
탈모 초기엔 약물이나 주사로 치료하지만 대부분의 남성형 탈모나 M자, C자 탈모 같은 헤어라인에 탈모가 있는 경우 모발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엔 모발이식시 모발 생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시술법이 나왔습니다.
이 시술법은 국제모발이식학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옥건/모발센터 의사 : 모낭에 모발 뿌리의 깊이가 두피 어느 층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생착률 즉, 수술 결과가 달라진다는 발표들이 최근에 많았었는데. 모낭의 깊이를 조절하는 수술방법에 의해서 결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평생에 3번 정도 밖에 못하니까 초기에는 걱정이 되더라도 몇 년 후에 복구할 부분이 많아진 후에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연우 씨는 1년 6개월 전, 모발 이식술을 받았습니다.
[정연우/43세 : 집안에서 유전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니까 위축도 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랬습니다. 수술을 통해서 자신감도 회복이 되고, 대인관계도 원만해지고, 좋은 일도 많이 생기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모발이식 수술 후 최소 1년 정도는 병원을 내원해 염증은 없는지, 기존 모발과 다른 점은 없는지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증상 초기에 전문의사와 상담을 해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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