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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성 당위원회 건물 입구서 연쇄 폭발

어제(5일) 오전 중국 산시성 공산당위원회 사무소가 있는 타이위안 시내의 한 건물 입구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산시성 공안당국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어제 오전 7시40분쯤 타이위안 잉쩌다제에 있는 산시성 당위원회 부근에서 연속적으로 소형 폭발물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안당국은 이 폭발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안은 현장에서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쇠구슬과 전자회로판 등을 찾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사제폭발물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영 CCTV는 이번 사건으로 차량 20대 이상이 파손됐다면서 폭발 장치가 도로변 화단에 숨겨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매체는 목격자 등을 인용해 폭발음이 7차례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폭발사건은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톈안먼 테러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일주일 여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 있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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