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감염 혈액 안전하게 운송하는 지침 세운다

혈액 3중 포장 의무화하고 수도권에 접수센터 설치

감염 혈액 안전하게 운송하는 지침 세운다
감염병이 의심되는 환자의 혈액을 일반 택배 등으로 부실하게 운송한다는 SBS의 보도가 나오자 보건당국이 감염 혈액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혈액 검체를 안전하게 운송, 관리하기 위해 '감염성 물질 포장 및 안전 수송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감염 혈액 검체의 포장과 운반에 대한 지침을 정하고 혈액 검체를 취급하는 담당자에게 이에 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습니다.

또 혈액 검체의 포장은 3중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검체가 위험하다는 표시를 반드시 부착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혈액 검체의 운송이 늦어지는 것을 막도록 수도권에 접수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혈액 검체가 질병관리본부까지 도착하는데 4~5일 이상 걸리지만, 시험의뢰 검체의 70% 이상이 발생하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감염병 진단검체 통합 접수센터'를 세우면 운송 지연현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해서 운송 전반에 대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