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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삶의 만족도·사회적 지지감 낮아"

OECD "한국, 삶의 만족도·사회적 지지감 낮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은 삶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이하이고 사회적 지지감은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OECD가 내놓은 '2013년 삶 보고서'에서 한국인의 삶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으로 OECD 평균인 6.2보다 낮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갤럽이 OECD 각국에서 자신의 현재 삶이 최상인 10과 최하인 0 가운데 어디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입니다.

스위스가 7.8로 가장 높았고 헝가리가 4.7로 가장 낮았습니다.

미국은 7이었고 일본은 우리와 같은 6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국은 의지할 수 있는 친척이나 친구가 있는지를 묻는 사회적 지지감 조사에서는 77%만이 긍정적으로 답해 OECD 국가 중 3번째로 낮았습니다.

우리보다 낮은 나라는 멕시코와 터키뿐이었습니다.

소득을 비롯한 물질적 삶의 조건에서는 대체로 OECD 국가 중 중간 정도로 나타났지만 집세와 집수리비, 수도, 전기, 가스, 가구 등 일상적인 주거에 필요한 비용 지출은 전체 가처분 소득의 15.6%를 차지해 러시아의 11.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평균은 21%였습니다.

2011년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를 기준으로 한 15세 학생의 읽기와 수학·과학 능력은 핀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16∼64세 성인의 읽기·쓰기·계산 능력은 평균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OECD는 "삶의 질에 관한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국가는 없다"며 "이번 보고서로 각국이 상대적 강점과 약점을 알 수 있어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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