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4일 캐나다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에 착륙한 모로코 항공사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염에 휩싸인 비행기에서 쉼 없이 연기가 치솟아 오르고 놀란 승객들이 서둘러 빠져나옵니다.
수화물을 내리기 위해 연결된 컨베이어에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여객기로 옮겨붙은 건데요.
여객기엔 승객 250명과 승무원 8명이 타고 있었지만, 화재 직후 비상 탈출장치를 통해 모두 밖으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