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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 내기에서 이겨 아내에게 테이저건 쏜 남편 체포

미국프로풋볼 내기에서 이겨 아내에게 테이저건 쏜 남편 체포
미국 프로풋볼,NFL을 응원하던 부부가 각자 다른 팀의 승리를 예측하는 내기를 걸었다가 남편이 아내에게 전기 충격기인 테이저 건을 쏴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위스콘신주 메이빌의 한 주점 앞에서 NFL 시카고 베어스의 팬인 남편이 그린베이 패커스를 응원한 아내에게 테이저 건을 세 차례 발사했다가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당시 시카고와 그린베이의 맞대결을 TV로 지켜보던 남편은 아내에게 각자 자신이 응원한 팀이 승리하면 진 팀을 응원한 쪽에 테이저건을 쏘자고 제안했고 아내도 이 내기에 동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이 응원하던 시카고가 승리하자 남편은 실제로 아내에게 엉덩이에 2번, 허벅지에 1번 테이저 건을 쐈습니다.

수천 볼트의 전기 충격을 받은 아내는 "첫 2번은 내기에서 동의한 것이지만 3번째 발사는 내기에 포함된 것이 아니었다"며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테이저 건은 최대 사거리가 6~7m 정도로 총알 대신 전기선으로 이어진 탐침 2개를 발사해 고압 전류를 사람의 몸에 흘려보내는 전기 충격기입니다.

이것을 맞은 사람은 일시적인 근육 마비와 함께 현기증을 느끼며 쓰러지게 됩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 남편이 기소되면 최고 벌금 1만 달러와 징역 6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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