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의회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참석에 앞서 영국 의회를 찾아 의원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두 나라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결합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양국의 과학기술과 산업능력이 합쳐지고, 양국의 고유한 문화가 더해진다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는데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핵 문제는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시급한 과제"라며,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영국 의원들과의 대화에는 상·하원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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