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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화려한 의전

오늘 밤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

<앵커>

영국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간 박근혜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와 함께 왕실 전용 마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오늘 밤 열립니다. 

런던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엘리자베스 2세와 왕실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맞이하는 공식 환영식이 시작됩니다.

이어 100명 규모의 화려한 의장대를 이끄는 의장대장이 사열준비를 알립니다.

박 대통령은 에든버러 공의 안내 받아가며 사열했고 그 사이 런던 도심에선 41발의 예포가 발사됐습니다.

공식 환영식의 백미는 마차 행진이었습니다.

박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가 영국 왕실 전용 마차를 타고 1.6km 떨어진 버킹엄 궁까지 이동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한·영 수교 1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영국 방문을 초청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여왕은 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양국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버킹엄 궁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여왕이 베푸는 오찬에 참석한 뒤,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초상화 등 왕실 소장품을 관람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재 버킹엄 궁 연회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는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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