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中 톈안먼 보안강화…공안부장, 경비상황 야간 점검

中 톈안먼 보안강화…공안부장, 경비상황 야간 점검
중국 베이징시가 톈안먼 위구르인 사건으로 보안을 강화한 가운데 궈성쿤(郭聲琨) 공안부장이 4일 야간에 톈안먼 등 주요 지역의 경비상황을 불시점검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궈성쿤 부장은 4일 밤 8시40분(현지시간)께 평상복 차림으로 예고 없이 베이징시 공안국 시청(西城)분국 주변의 한 파출소에 들러 당직 근무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또 파출소 경찰력 배치 상황과 근무태세, 응급대응 준비 태세 등을 살폈다.
   
그는 이어 톈안먼 지역 주변을 걸어 다니며 치안 및 방범태세를 점검하고 톈안먼동(東) 전철역에서 전철을 타고 이동하며 전철역의 치안상황을 지켜봤다.
   
궈 부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공안 관계자들에게 톈안먼 테러 사건은 중국이 당면한 테러문제의 심각성과 복잡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경찰 등은 위기의식을 갖고 사전 테러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궈 부장이 톈안먼 등 베이징 시내의 보안 상황을 야간 점검한 것은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제18기 3중전회(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를 앞두고 베이징의 치안을 강화하는 한편 테러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시는 톈안먼 테러 사건 이후 시내 주요 지역에 경찰을 배치, 행인들과 차량을 감시하고 있으며 관공서 등의 보안 인력을 대폭 증강했다.
   
베이징시는 수시로 교통통제를 하면서 의심차량에 대해서는 간선도로에서도 정차검문을 시행하고 숙박시설,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외부인원 출입상황을 점검하는 등 보안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궈성쿤 공안부장은 톈안먼 위구르 테러사건이 발생하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