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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1] '국감, 유감입니다!'

행정부를 감시하는 국회 기능의 '꽃', 국정감사.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국감이 11월 2일 막을 내렸다. 이번 국감은 역대 국감 중 가장 많은 628개 피감기관을 선정했고, 200여 명의 기업인 증인을 채택해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국감기간 20일 중 주말을 제외한 15일 동안 1개 상임위가 하루 서너 개에서 많게는 20개 가까운 기관을 감사해야 했다. 피감기관 관계자들과 증인들은 몇 시간을 기다려 고작 1분이 채 못 되는 답변을 하고 돌아가는 허망한 순간을 겪기도 했고, 해마다 여전한 국회의원들의 호통과 막말은 올해도 계속됐다.

국감 부활 25년 째, 올해도 부실국감이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국정감사 기간 '현장21'이 국회의원, 피감기관, 증인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봤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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