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오는 9일 개최되는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공직자 재산 공개 요구가 체제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이 지난 4월부터 반체제 인사 단속에 나서 공직자 재산공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인권 운동가 등 60여 명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는데도 재산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경제체개혁연구회 가오상취안 명예회장은 관영 인터넷 사이트에 발표한 글에서 이번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개혁ㆍ개방을 심화시키는 전략적 조치들이 나올 것이라면서 이 회의에서 공직자 재산공개를 실시할 돌파구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직자 재산 공개의 단계적 실행을 위해 우선 신임 당ㆍ정 관리를 대상으로 소유 부동산 내역부터 공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상하이의 인권활동가 318명은 지난 3일 연대 서명으로 발표한 건의서에서 우선 상하이시 당ㆍ정 간부가 공직자 재산 공개에 시범을 보이라고 촉구했다고 인터넷 사이트 해외참여망이 전했습니다.
중국, 공직자 재산공개 요구 잇따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